-당신은 홍상수의 영화를 높게 평가하지만, 한국에서 박찬욱의 영화는 홍상수보다 100배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다.
“잘 알고 있다(웃음). 평론가와 대중의 괴리에 대해선 항상 고민한다. 하지만 평론가는 평균적인 영화 관객이 아니며, 광고인도 아니다.
평론가는 영화에서 느낀 감정을 지적인 사고로 바꾸고, 영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밝혀냄으로써 관객의 한정된 시선을 넓힌다. 타인의 견해는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선거에 나설 사람도 아니지 않은가.”
‘카이에 뒤 시네마’ 전 편집장 장 미셸 프로동 [경향신문]